[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유럽 2위 석유생산업체인 프랑스의 토탈이 국제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1분기 순익이 35% 증가했다.


토탈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일부 항목을 제외한 1분기 조정순익이 31억 유로로 전년동기 23억유로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0억유로를 예상한 블룸버그 전문가조사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순익은 51% 증가한 39억5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AD

리비아 내전사태에 따른 생산 중단과 유가 상승으로 1분기 생산은 2% 감소한 일일 237만 배럴을 기록했으나 토탈을 비롯한 유럽 주요 석유업체들이 시장 기대치 이상의 순익을 내고 있다. 로열더치쉘은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30% 상승한 63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탈리아 에니(Eni)도 22억2000만 유로의 순익을 냈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1분기 평균 배럴당 105.52달러를 나타내면서 전년 같은기간보다 36% 이상 올랐다.


토탈은 현재 러시아 OAO노바텍과 제휴해 러시아 지역 5개 광구에서 시추·생산 작업을 하는 등 러시아 지역 자원개발에 나서고 있다. 토탈은 OAO노바텍의 지분 12%를 40억 달러에 매입해 보유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