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4.5%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전망치 3.9%보다 높아진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 4.1%도 상회했다. 명목 GDP는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다치 세이지 도이치증권 선임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성장은 연고점을 찍었으며 4분기에는 약간의 침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부양책 만료에 따라 기업 실적이 부진한 한편 유럽 등 위기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된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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