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칸 총재는 제네바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유럽 지역 문제는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남아있으며 향후 전망은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며 "유럽 지역의 당국자들은 유로존의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유로화와 관련해서는 "유로존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보지는 않지만 유로존 차원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국가들이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회복되고 있으며 아시아 경제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프리카 경제도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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