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구조조정 완성 및 그린케미칼과 생명과학 사업 박차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K디스커버리 (대표 김창근)이 폴란드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지분을 매각을 통해 저수익·비용중심 사업을 정리했다.
9일 SK케미칼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PT SK끄리스(SK Keris)와 폴란드 현지법인 SK유로켐(SK Eurochem)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1991년과 2002년에 각각 진출했던 사업을 정리하고, 그린케미칼과 생명과학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폴란드의 지분은 매각하지만, 글로벌 비즈니스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린케미칼과 생명과학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최근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소재 개발, 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백신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며 그린케미칼과 생명과학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왔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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