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애널리스트는 "KT의 배당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면서 "내년에도 연간 2500 원 수준의 현금 배당(배당수익률 5.5%)이나 2000 원의 현금배당 후 1100억원대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통신업종내에서 KT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이 가장 낮은 상태고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로도 주가순자산비율(PBR) 이 낮아 가장 높은 상승여력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내년이 데이터 트래픽 폭발의 원년이 될 것이고 이에 대한 대응 여부가 향후 3~4 년간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 결정할 것"이라면서 "KT는 업계 최상위 유선설비를 기반으로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확장, 단말 라인업 확대를 통해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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