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당초 3~3.5%에서 2.4~2.5%로, 내년의 경우 3.5~4.2%에서 3~3.6%로 각각 조정했다.
연준 회의록 공개 뒤 미국 증시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편 연준 멤버들은 이달들어 양적완화 조치를 확대하는 것을 두고 상당한 내부적 논란을 거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록에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멤버들은 이달 2~3일열린 FOMC에서 추가적 유가증권 매수에 인해 이자율이 하락하고 자산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000억 달러에 달하는 국채 매입을 통한 이른바 양적완화 조치를 놓고 연준 내부의 의견충돌도 적지않았다. 이 조치는 공화당 내부는 물론 해외 각국의 비판을 산바 있다.
조성훈 기자 search@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