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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수장, 세계 금융인들과 접촉..글로벌 행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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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는 세계 정상급 금융인들과 접촉, 금융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12일까지 도이체방크의 요제프 아커만 회장, JP 모건체이스의 윌리엄 데일리 부회장, 웨이젠궈(魏建國) 전 중국 상무부 부부장, 중국 자오상은행 마웨이화(馬蔚華) 은행장,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메트라이프 인터내셔널 윌리엄 토페타 사장 등 세계 금융권 CEO들을 차례로 만나 우리금융에 대한 민영화 참여 방안 등 국내외 금융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 회장은 현재 우리금융의 독자 민영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도이체방크의 아커만 회장과 우리금융 민영화 참여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측은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정상급 금융인들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우리금융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임영록 사장 등도 이날 JP 모건체이스 데일리 부회장을 시작으로 중국 공상은행 장젠칭(張建淸) 회장, 스페인 BBVA 프란체스코 곤잘레즈 CEO, 아커만 회장과 스탠다드차타드 피터 샌즈 CEO 등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KB금융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G20 금융부문 한국대표인 어 회장은 10일 열리는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금융 분과에서 아커만 회장 등과 출구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분야 한국대표로 나서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의 청년실업 문제를 놓고 인포시스의 고팔라크리슈난 CEO 등과 만날 계획이다. 또한 신 회장은 아커만 회장, 스탠다드차타드 샌즈 CEO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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