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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3분기 순익 29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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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CD금리 하락으로 NIM 2.6%→2.5%로 낮아져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외환은행이 올 3ㆍ4분기 전분기보다 37.5% 상승한 29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에는 하이닉스 보유주식 매각이익 873억원(세후)이 포함된 것이다.
이로써 외환은행의 3분기 누계 순이익은 6684억원으로 집계됐다.

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3분기 순이자이익 및 수수료 이익이 감소했으나 대손충당금 비용이 줄어 여파가 상쇄됐으며 기본자기자본비율(Tier 1 ratio)이 2분기말 기준 12.01%에서 3분기말 기준 12.58%로 상승해 자본적정성이 강화됐다.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2.60%에서 3분기 2.5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시장금리 하락,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하락의 부정적 여파가 순이자마진 감소의 주된 요인이다.
3분기 총 충당금은 1018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손충당금 전입은 2분기 2396억원에서 3분기 868억원으로 감소했다.

외환은행은 은행업계 전반에 걸친 기업구조조정으로 946억원의 대손충당금 전입이 발생했던 2분기 대비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은 고정이하여신의 감소로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말 은행계정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 전분기 대비 3.6% 하락한 9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말 기준 총수신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상승, 전분기 대비 1.4% 하락한 59조2000조원이다. 원화 예대비율(CD 미포함)은 6월 98.7%에서 9월 94.7%로 개선됐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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