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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호 금투협회장, 국제투자자교육연맹(IFIE)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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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호 금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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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국제투자자교육 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금투협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IFIE(국제투자자교육명맹) /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 투자자교육 컨퍼런스'에서 IFIE 신임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IFIE는 글로벌 투자자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창설돼 현재 전세계 30여개국 50여개 증권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투자자교육전문 국제기구다.

투자자교육을 담당하는 금융감독당국, 증권협회, 증권거래소 등 11개국 23개 자본시장 관계기관 및 아시아투자자교육연맹(AFIE)과 중동·북아프리카 투자자교육연맹(MENA)으로 구성돼 있다.

금투협은 그동안 미국 증권업 자율규제기구(FINRA)가 주도적 역할을 해왔던 IFIE에서 회장으로 황 회장이 선출된 것은 국제 자본시장 부문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인정받은 첫 케이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황 회장의 IFIE 회장 선출을 계기로 향후 국제자본시장에서 한국의 발언권과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IFIE의 IOSCO 투자자교육 정책파트너 및 전문집행기구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 회원 참여를 자산운용 및 선물업 관련 기관까지 확대시겠다"며 "현재2개(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지역)인 IFIE 지역협의회를 남미와 동유럽 등 신규지역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IFIE / IOSCO투자자교육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는 "투자자교육은 자본시장의 핵심인프라로서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회복과 투자자보호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IOSCO, G20 등 국제기구와 공조를 통해 글로벌 자본시장의 지속성장과 경제의 공동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IFIE / IOSCO 투자자교육컨퍼런스'에서는'글로벌 자본시장의 신뢰회복 및 투자자보호를 위한 투자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G20커뮤니케(발표문)을 채택하고 이를 'G20 정상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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