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9월 경상흑자 1.9조엔…24% 증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의 9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

9일 일본 재무성은 9월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 동기대비 24.3% 증가한 1조9598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조6840억엔을 상회한 수치다. 8월 경상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1조1142억엔을 기록했었다.
엔화 강세로 수출경쟁력이 저하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지역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도요타와 소니 등 대표적인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은 15.9% 증가했고 수입은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서비스 수지가 8571억엔 흑자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9269억엔 흑자, 서비스수지는 699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신케 요시키 다이이치생명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강세의 효과와 글로벌 시장 수요의 둔화세가 더욱 명확히 드러났다”면서 “일본 경제의 회복세는 적어도 내년 초까지 완만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