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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새한미디어 인수 매듭..수직계열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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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코스모화학이 새한미디어 인수를 마무리하고,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선다.

9일 코스모화학은 CD·테이프 등의 정보기록매체 제조사인 새한미디어의 인수대금을 완납하고, 인수합병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00년 워크아웃이후 표류하던 새한미디어는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10년만에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GS 방계그룹인 코스모그룹은 새한미디어의 인수를 통해 화학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 필름 생산 비중을 끌어올려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2차 전지용 양극화 물질 등을 생산하는 IT소재 부문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모그룹 관계자는 “2차 전지 사업 수직계열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한미디어를 인수했다”며 “코스모화학 부산물인 황산철이 자성테이프(A/V) 및 토너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고 또 황산코발트가 LCO계열 양극활물질 주요 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점 등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스모화학은 채권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1300억) 및 지분(55%) 인수 대가로 약 1000억원에 인수 본 계약 체결했고 이를 지난달 28일 임시 주총을 통해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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