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씨티그룹, 亞 최대 지점 홍콩에 오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8일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아시아지역 33번째 지점인 홍콩점에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지난 8일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아시아지역 33번째 지점인 홍콩점에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씨티그룹이 아시아 내 최대 규모 지점을 홍콩에 오픈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머징지역에서의 사업을 본격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씨티그룹이 홍콩 몽콕 지역에 오픈한 신규 지점은 총 4층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만 33번째로 오픈된 신규 점포로 회사 측은 이 건물이 홍콩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씨티그룹이 아시아 지역 내 보유하고 있는 지점 수는 700개 이상이다.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나의 모든 관심은 씨티그룹의 미래에 쏠려있으며, 그 중 상당 부분은 이머징마켓에 집중돼있다"면서 "따라서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향후 3~4년 안에 아시아 지역에만 1000개까지 지점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분기 씨티그룹의 아시아 지역 자산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같은 기간 전 세계 자산 증가율인 14%를 초월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씨티그룹이 핵심사업으로 분류하는 사업의 순익 중 3분의1 가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