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530 돌파..시총 상위 일제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4일 코스닥지수는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1% 이상 오른 것은 지난 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강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시장은 장 초반부터 밀려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7% 상승한 531.53을 기록, 530선 돌파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2억, 188억원을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이 4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 가운데는 증권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벤처(+1.48%), 방송서비스(+3.52%), 반도체(+2.05%), 기계장비(+2.50%) 등의 상승률이 특히 컸고, 건설(-1.96%), 섬유의류(-3.51%) 업종 등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럽시탭이 공개된 가운데 파트론, 인터플렉스 등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온세텔레콤이 가상이동통신망(MVNO)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와 관련한 기대감으로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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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는 모두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52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를 비롯해 402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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