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국가 연구개발(R&D)정보지식포털 NTIS(www.ntis.go.kr)가 가입자 수 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8년 3월 말 서비스를 개시한 지 2년 6개월만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이같은 성과를 밝히며 NTIS가 중소기업과 연구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NTIS는 국가 R&D 사업과 관련된 각 부처·청과 연계해 과제와 인력, 장비·기자재, 연구성과 등 주요 R&D 정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등록된 정보는 약 56만건에 달한다.

NTIS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R&D사업관리서비스로 나타났다. 교과부 관계자는 "R&D사업관리서비스는 국가 R&D 사업공고나 부처별 사업정보, 대학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장비기자재 공동활용 서비스나 인력정보 서비스는 비싼 연구장비를 구하기 힘들거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연구소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과부는 올 초 중소기업에 연구장비 전문 인력이 없어 곤란하다는 의견을 수렴, ‘국가 연구 장비 사이버 멘토링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NTIS에 등록된 장비 기자재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20대 핵심 연구장비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기업체나 대학, 연구기관 등에 장비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종합 상담을 해 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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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과부는 NTIS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2월 중에는 국가R&D사업 공고 등 NTIS의 주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공식 트위터를 선보이고, 내년부터는 시멘틱 웹 기술을 적용해 연구자들이 관련 분야 연구자를 손쉽게 검색하고 협력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경택 정책조정기획관은 "NTIS는 국가R&D정보 유통과 기술사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개발, 국가 R&D 정보 실시간 연계와 수집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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