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중국의 경기 회복이 마카오의 카지노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일(현지시간) 마카오 도박조사국(GICB)은 지난 10월 마카오 카지노의 매출이 1년 전보다 50% 가량 증가한 189억파타카(24억달러)로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카오의 카지노 매출이 급증한 것은 국경절 연휴에 중국 본토로부터의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실제로 국경절 연휴인 지난 10월 1~7일 동안 카지노 방문자 수는 지난 해보다 13% 늘어난 68만5000명을 기록했는데 이들 중 70%는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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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경제가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이 상승세를 타면서 마카오 카지노의 지난 1~10월간 매출도 1년 전보다 59% 상승한 1520억파타카를 기록했다.


빌 러너 유니언 게이밍 그룹 LLC 애널리스트는 "이런 규모의 성장세를 보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도박 영업권 보유자의 내년도 수익이 현재 예상치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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