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일 이번주 정치와 정책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종목 선택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변동성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추격 매수에 나서는 것은 조심해야 하며 자동차, 화학, 기계주 및 IT나 금융업종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박현명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미국 중간선거와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실업률 등 주요 정치적, 경제적 이벤트들이 집중돼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조심스러운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중간선거 결과나 FOMC에서 발표될 양적완화 규모 및 방식에 따라 시장의 흐름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종목별 대응의 경우 지수의 흐름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수익률 게임은 계속해서 활발하게 진행될 여지가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전일 장에서 표면적으로는 개인,기관, 외국인 중 어느 매수 주체도 매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지만 차익거래를 제외했을 경우 외국인은 탄력적으로 상승한 자동차, 화학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한 것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적 개선에 따라 차별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관련주들은 업황과 펀더멘털에 의거했을 때 추가 상승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시장 변동성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추격 매수에 나서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미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치적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정책 변화와 장세 반응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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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는 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발표될 경우에도 시장이 실망할 가능성이 높지만 오래가질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양적완화의 규모는 환율에 대한 중국과의 암묵적 협의를 염두에 두고 결정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어 11월 중순으로 예정된 G20 정상회담에서의 중국 위안화 절상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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