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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주택시장..오피스텔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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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에 쏟아지는 관심이 뜨겁다. 주택시장의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서 은행금리보다 높은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점수를 얻고 있다.

최근 개관한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는 하루 수천명의 방문객들로 장사를 이뤘고, 청약 경쟁률도 그만큼 치열했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남역 교보타워 인근에 선보이는 오피스텔 '강남역 아이파크'에는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에만 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어지는 거주자 우선청약에서도 58가구 모집에 총 2134건이 접수돼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희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희 스타힐스' 오피스텔 청약 역시 최고 28.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계약률 역시 85%를 넘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들 오피스텔은 시중은행 예금금리(3.4~3.8%)보다 높은 5%대의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어 오피스텔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한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하루에 문의전화만 600통이 넘게 와 불통이 된 적도 있다"며 "주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대부분이며, 전세를 구하지 못한 직장인들의 전화도 간혹 걸려온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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