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7일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낮아져 있는 만큼 일부 지표가 다소 부진하게 발표되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선엽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가 케케묵은 선진국 경기 둔화 논란의 지속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월말을 맞이할 이번주에 비교적 비중 있는 경기지표 발표가 줄 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지표 결과에 따라 선진국 경기 둔화 논란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라며 "변동성 국면이 연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주 FOMC 성명서에 미국 경기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명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낮아진 만큼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선진국이 경기 회복 둔화 방지를 위해 고려하고 있는 정책성 재료도 지수 반등의 원군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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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이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경우 추가로 양적 완화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언급했고, 투자자들은 여기에 무게 중심을 두고 경기 회복 둔화보다 이를 막아줄 정책에 보다 관심을 쏟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디플레 방지를 위해 양적 완화가 시행된다면 달러 약세가 수반된다"며 "약달러 수혜주인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와 구리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 등 원자재 관련주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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