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관광당국은 지역 여행사들에 일본 여행 상품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여행 자체를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여행사들에 압력을 넣어 여행객들에게 일본 여행을 추천하지 않음으로써 일본 여행 자제를 간접적으로 요구한 것이다.
양국의 영유권 분쟁은 무역 분쟁으로까지 이어질 태세다.
중국은 다음 달부터 일본으로의 희토류 금속 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희토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절전형 가전제품 등 첨단 상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이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7%를 담당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선미 기자 psm82@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