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는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8.43포인트(0.4%) 오른 9664.52, 토픽스지수는 3.26포인트(0.38%) 상승한 855.35로 오전장을 마쳤다.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의 타카하시 카주히로는 "미국 경제가 개선 분위기를 타고 있고 기업 실적 등 거시경제 요소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리스크가 줄면서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기업들이 미국 경제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캐논이 2.6% 상승했고 화눅(3%) 닛산(0.4%) 파나소닉(0.36%) 등이 올랐다.
상하이자동차가 2% 가량 상승중이다. 상하이자동차가 오는 11월 기업공개(IPO)를 앞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의 주식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공상은행(0.25%) 우한철강(0.4%) 중신증권(0.3%) 시노펙상하이석유화학(0.23%)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대만증시와 싱가포르증시도 각각 0.3%, 0.4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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