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연간환산 기준으로 1.30%와 17.20%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0.51%포인트와 5.46%포인트 개선되며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상반기 수익성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역경제 회복세로 인한 영업환경 개선과 영업력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한 결과라고 은행은 설명했다.
또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상품의 개발, 지역밀착 영업추진으로 인한 저원가성 수신 증가, 거래 기업체의 사전적인 리스크관리강화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총자산은 35조35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9.4% 늘었고 총수신과 총여신 규모는 23조8577억원과 21조1842억원으로 각각 6.5%와 6.2%씩 증가했다.
부산은행 성세환 경영기획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지역밀착 영업 추진과 사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와 무수익자산의 효율적 관리,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기조 유지, 새로운 수익원 발굴 및 비이자수익 확대, 창구영업 활성화를 통한 우량고객 유치 등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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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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