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가 오르니 적립식 펀드도 별 수 없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지난 6월 적립식 펀드 판매 잔액이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증가세를 기록했던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6월 한 달 간 7730억원이 줄어들면서 64조140억원을 기록했다. 자유 적립식에서 6050억원, 정액적립식에서 1680억원이 감소했고 계좌수도 전월보다 15만8000계좌가 감소한 1086만 계좌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세는 지난 6월 한 달 간 코스피가 57.04포인트 상승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환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총 판매잔액 역시 8조8990억원 감소한 326조7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상대적으로 판매잔액이 많은 은행권이 감소폭도 컸다. 지난달 은행권에서는 전월보다 6060억원이 줄어들었고 증권사에서는 1530억원이 감소했다.
적립식 판매규모에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여전히 1~4위를 차지해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창구를 통해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적립식 판매의 51.6%가 은행에서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판매 규모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행은행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5개 주요 증권사들이 3~7위에 포함됐다.



박지성 기자 jise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시, 불법주차 단속 '바너클' 도입하나?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