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증가세를 기록했던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6월 한 달 간 7730억원이 줄어들면서 64조140억원을 기록했다. 자유 적립식에서 6050억원, 정액적립식에서 1680억원이 감소했고 계좌수도 전월보다 15만8000계좌가 감소한 1086만 계좌로 나타났다.
총 판매잔액 역시 8조8990억원 감소한 326조7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상대적으로 판매잔액이 많은 은행권이 감소폭도 컸다. 지난달 은행권에서는 전월보다 6060억원이 줄어들었고 증권사에서는 1530억원이 감소했다.
전체 펀드판매 규모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행은행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5개 주요 증권사들이 3~7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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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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