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손잡은 편의점 2강…24시간 배달 나선다
GS25·CU, 배달 시간 확대
심야 수요 적극 공략
편의점 GS25와 CU가 쿠팡이츠와 손을 잡고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확대한다.
18일 각사에 따르면 GS25는 쿠팡이츠를 통해 19일부터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일부 지역 제외) 내 약 1000여 점포에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CU 역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운영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광주, 부산, 대전 등이다.
이는 최근 야간 생활 패턴이 다양화되면서 심야 시간대 배달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실제 GS25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약 2500여 점포에서 새벽 3시까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점포들의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오전 3시) 배달 매출은 반년 새 4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배달 매출에서 심야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1월 17.4%에서 올해 4월 21.7%까지 4.3%P 상승했다.
CU는 포켓CU, 쿠팡이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익일 새벽 3시까지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운영해왔는데, 심야 시간(오후 10시~오전 3시) 배달 매출 신장률은 2023년 138.0%, 2024년 167.5%, 2025년 86.6%를 기록했으며 올해(1~4월) 역시 120.0%를 기록했다.
신학동 GS리테일 O4O 사업전략팀장은 "이번 24시간 배달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 높은 편의성을, 가맹점에는 추가 매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퀵커머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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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팀장은 "심야 시간대 배달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편의점의 24시간 운영 강점을 배달 서비스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퀵커머스 서비스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강화하며 점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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