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 및 노·노 갈등이 연일 고소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점입가경'이다.


27일 금호타이어 노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강경파 노조원들이 새로 구성한 노조가 현 집행부 노조 사무실을 점거한 데 따른 10여건의 고소 사태가 불거졌다.

회사 측은 지난 14일 현 집행부 요청에 따라 강경파 노조에 대해 '건조물 침입 및 퇴거 불응 혐의'로 광산경찰과 곡성경찰에 고소했다.


이어 19일과 20일 회사 간부를 위협하고 공장 내 작업장의 유해 요인 조사 업무를 방해, 폭력을 휘둘렀다며 강경파 노조원들을 고소했다.

이에 맞서 강경파 노조는 사측이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했다며 맞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곡성공장에서도 지난 25일 강경파 노조 간부 6명이 공장장실에서 소화기 액을 뿌리는 등의 이유로 고소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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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 집행부와 사측이 법원 판결을 근거로 강경파 노조원들이 주도한 집행부 탄핵과 임시총회를 불법으로 간주해 강경파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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