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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로스쿨 졸업생" 애인에게 7억 뜯은 학원강사 기소

최종수정 2010.07.19 10:26 기사입력 2010.07.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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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정상환)는 명문대 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로스쿨 입학을 허가받았다며 여성에게 접근해 7억여원을 뜯은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로 학원강사 김모씨(30)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5년 5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여자친구 정모씨(26)에게서 차용금 명목으로 7억3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서울대 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명문 로스쿨 입학허가를 받아 유학을 준비 중에 있다"며 "중소 로펌을 운영하는 변호사 아버지와 가정법원 판사인 어머니 사이의 외동아들"이라고 속이며 정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투자금 명목으로 정씨 어머니의 지인에게서도 2억여원을 빌려 유흥비에 사용한 사실이 발각됐다.

이외에도 김씨는 2007년 7월부터는 서울 모 호텔 회장 아들 행세를 하며, 송모씨 등 피해자 3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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