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하락속 차익매수 지속..베이시스 의미 더해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하락하며 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이탈했다. 장중 5일 이동평균선 탈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낙폭을 오히려 확대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선물시장에서는 장중 미결제약정이 급증하면서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는 모습이 관찰됐다. 지수 하락에 공격적으로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마감 기준으로는 대부분 포지션을 청산하는 모습이었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차익거래는 오히려 전날보다 많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수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차익거래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베이시스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시스마저 무너질 경우 수급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이시스가 전날과 비슷했지만 비차익거래는 전날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서 저가 매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16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60포인트(-1.13%) 하락한 227.05로 거래를 마쳤다.

지속적으로 저점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229.25로 하락출발한 지수선물은 초반 반짝 상승반전 후 급락세로 전환, 10시30분께 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이탈했다.


이후 5일이동평균선 회복 시도가 계속됐지만 여의치 않았고 후반 오히려 낙폭을 조금 확대하며 저가로 거래를 마쳤다. 동시호가에서 지수선물은 0.30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장중 고가는 오전 9시41분에 기록한 229.95였다.


개인은 장중 매도에 초점을 맞췄고 최대 순매도 규모를 3300계약까지 늘렸으나 마감 기준으로는 703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지수선물의 5일이평선 붕괴후 매도에 주력했으며 최종적으로 948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31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672억원, 비차익거래 879억원 등 합계 355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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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35만323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419계약 증가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1.14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71, 괴리율은 -0.09%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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