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금리인상 기대 종신보험 위주 탈피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금융위기 직후 종신보험 위주로 마케팅을 펼쳐왔던 생명보험사들이 경기회복,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등에 업고 연금보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보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보험상품은 대부분 연금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 보험 캠페인에 주력하며 종신보험 판매를 늘려왔던 삼성생명은 최근 '플래티넘연금보험'을 출시해 상품군을 다변화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은 부유층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한생명의 '리치바로연금보험', 교보생명 '바로받는연금보험', 신한생명 'VIP즉시연금보험', 미래에셋생명 '러브에이지가입즉시연금보험', ING생명 '플래티넘즉시연금보험' 등 생보사들의 요즘 신상품은 대부분 연금이다.
연금의 출시가 늘고 있는 것은 금융위기를 벗어나 경기회복이 기대되고 금리 또한 앞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업계가 전반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노후대비 실버마케팅에 유리한 상품이기 때문에 종신보험과 결합하는 마케팅을 통해 은퇴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보험계에서는 종신보험이 사망 후 남겨진 가족들을 위한 보험이라면 연금은 노후 생활자금의 성격이 강해 여유가 된다면 두 상품 모두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생보사 관계자는 "은퇴마케팅이 더 활발해 질것으로 보임에 따라 앞으로 연금 등 관련 보험상품 출시가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라며 "연금보험 판매 증가로 보장성과 저축성보험 비율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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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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