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끝나면 방송사에 과징금, 공동 중계 정착"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홈쇼핑 신규 채널 승인과 관련해 "가능한 허가할 생각"이라며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이전(9월)까지 결론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홈쇼핑 채널은 대부분 대기업에 매각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채널이 부족해 신규 채널 설립을 검토중이다. 최 위원장은 상반기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 위주의 홈쇼핑 허가 절차를 마치려 했지만. 민주당측 상임위원 선임이 늦어지며 아직 허가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

최 위원장은 상임위원 선임이 되는대로 바로 홈쇼핑 신규허가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문방위에서는 최 위원장에게 SBS의 남아공 월드컵 단독중계 문제와 종합편성채널의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SBS의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에 대해서는 "월드컵이 끝난 뒤 제재를 할 생각"이라며 "과징금 형태를 고려중이며 방송 3사(KBS, SBS, MBC)의 소명자료를 검토해 대상과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차후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중계 체제 정착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중계권 선점 경쟁으로 인한 불필요한 국부유출을 막는 한편 시청자의 시청권도 보장하겠다는 것.


종합편성채널 도입에 대해서는 특혜와 편법 없이 시장원리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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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아직 허용 여부와 대상 및 채널수에 대해 확정된 사안이 없다"며 "시장원리에 따라 합리적인 방안으로 선정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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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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