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레나 실적발표 변수될듯..내구재 주문+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전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는 시장이 예상하고 있던 바 그대로였다.
반면 신규주택판매의 경우 시장이 예상했던 것과 다소 어긋났다. 부진은 예상됐던 것이지만 그 정도가 심각했다. 40만건 이상을 예상했지만 사상 최저인 30만건에 불과했다. '나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말 나빴다(We Were Expecting Ugly, But This Was Really Ugly)'라는 반응이 나왔다.
전날 시장이 주목한 최대 변수가 FOMC였음을 감안하면 2순위 변수였던 신규주택판매 악재가 다소 묻혔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직전 발표된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부진을 예고했기에 신규주택판매 충격을 어느정도 감내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신규주택판매 역시 더블딥 가능성을 경고했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32만2000건까지 떨어졌던 신규주택판매는 이후 회복세를 보이다가 올해 1월 31만5000건으로 추락한데 이어 5월에 다시 30만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신규주택판매는 완벽한 두번째 침체를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정부 부양책(세제 혜택)이 없으면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도 보여줬다.
신규주택판매 악재가 이대로 묻힐지 여부는 개장전 발표되는 주택 건설업체 레나의 분기 실적과 전망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FOMC가 유럽발 재정위기을 이유로 경기전망을 다소 하향한만큼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24일에는 5월 내구재 주문 결과가 공개된다. 4월 2.8% 증가했던 내구재 주문은 1.4% 감소로 반전이 예상된다. 4월 증가는 항공기 수주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변동성이 심한 운송 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4월 1.1% 감소에서 5월 1.0% 증가로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구재 주문은 오전 8시30분에 공개된다.
같은 시각 발표되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아이폰4 판매가 시작된다. 아이폰4 출시 기대감을 안고 강세를 이어왔던 애플의 주가가 판매 시작 후에도 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리서치인모션(RIM)과 오라클의 주가 동향도 주목거리다. RIM의 주가는 아이폰4 출시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부는 300억달러어치 7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