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월드컵 16강 진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지만 국민의 안보의식 수준은 세계 16강의 성적이 초라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대학생 일부가 한국전쟁이 일어난 연도조차 모르고 있으며, 극소수지만 일부는 지금의 한국을 '종전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6·25 전쟁 기념일을 하루 앞둔 24일 전국 대학생 4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4%는 한국전쟁 발발연도를 모른다고 답했다.


아울러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도 갈렸다.

응답자들은 한국전쟁을 직접 일으킨 주체에 대한 물음에 67.8%(295명)가 '북한' 또는 '소련의 사주를 받은 북한'이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과 소련 모두'(15.9%, 69명), '소련'(3.0%, 13명), '남한과 북한 모두'(2.8%, 12명), '남북한 및 미국, 소련 모두'(1.6%, 7명), '미국'(0.9%, 4명) 등으로 다양한 응답이 나왔다.


특히 대부분은 남북한의 통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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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통일될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느냐는 질문에 2.18%는 '0~10%', 20.5%는 '11~20%', 18.2%는 '21~30%'라고 답해 통일 가능성을 30% 이하로 본다는 비율이 60.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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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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