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올 6월에도 윈도드레싱 효과를 기대해볼만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김순영 IBK투자증권 펀드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5년 이후 5년 동안 2008년을 제외하고 6월 마지막 거래일에는 직전일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기관들이 6월 마지막 거래일에 가까울수록 순매수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분기 말에도 '윈도드레싱'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 다만 미니 윈도드레싱일 가능성이 높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이 강화되고 있긴 하지만 지난 4월 코스피가 1700을 탈환했을 때 보다 아직까지는 유출강도가 약하다"며 "당시에는 하루에 5000억원 이상의 순매도 물량이 터져나왔지만 최근에는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운용사 별로 차별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윈도드레싱'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최근 펀드자금 이탈은 2007년 이전에 설정된 펀드가 가장 많아 최근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운용사의 경우에는 추가 주식 매수가 이뤄질 수 있다. 6월 들어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등은 주식형펀드의 수탁고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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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관의 수익률 관리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기업이익이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에 실적시즌을 맞아 추가 수익 달성을 목표로 매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장대비 수익률을 하회한 일부 펀드의 경우 막바지 수익 확보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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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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