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주가가 상장 첫날 12% 급등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CBOE의 탄탄한 사업모델이 투심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나스닥증권시장에서 CBOE 주가는 3.49달러(12%) 오른 32.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CBOE는 1170만주를 주당 29달러에 발행, 3억3900만달러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4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30개가 넘는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연기하거나 철회하고 있는터라 CBOE의 IPO 결과는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르네상스캐피털의 닉 아인혼 애널리스트는 "CBOE는 강력한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다"며 "IPO 시장이 어려운데다 많은 거래가 가격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기업에는 예외적으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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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제조업과 수입물가 등의 지표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1% 오르며 한 달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S&P 500지수는 2.35%, 나스닥지수는 2.7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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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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