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리딩솔루션사모펀드 저평가종목 투자성과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최근 한 달 동안 163%의 수익률을 올린 사모펀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의도의 한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이 사모펀드는 저평가된 종목들 위주로 집중투자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26일 금융투자협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LS자산운용의 LS리딩솔루션사모증권투자신탁22(주식)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63.85%를 기록했다. 순자산총액 857억원, 100% 주식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지난해 11월에 설정됐다. 설정 이후 수익률도 277%에 달한다.

단순 계산으로 한 달 전에 1억원을 맡겼으면 1억6300만원을 벌었고 6개월 전에 맡겨놨으면 원금 1억에 수익금 2억7700만원이 추가됐다.


이렇게 펀드 수익률이 좋은 이유에 대해 LS운용 측은 저평가된 주식에 집중투자한 것이 좋은 성과로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편입에 제한이 없는 사모펀드의 특성을 활용해 그동안 주가가 많이 빠졌던 저평가 주식에 자금을 집중투자했다"며 "여기에 공모주를 편입한 것도 크게 수익이 났다"고 밝혔다.

일반 공모펀드가 주식을 편입하는데 일정 부분 제한을 받는데 반해 주식편입에 제한이 없는 사모펀드의 특성이 올해 초부터 이어진 유동성 증시에서 크게 수익으로 돌아온 것. 회사측은 펀드 자금의 대다수는 개인보다는 기관자금이며 사모펀드라서 구체적인 편입 종목에 대해서는 공개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몇 몇 자산에 매우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사모펀드는 종종 LS리딩솔루션사모펀드와 같은 큰 수익률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투자자문사인 타임폴리오투자자문이 운용중인 타임폴리오사모펀드이다. 이 펀드는 7년 누적 수익률이 1만8226%에 달한다. 이 펀드 역시 집중투자 위주의 공격적인 운용방식으로 설정 초기 수익률을 크게 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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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모펀드는 공격적인 운용을 주로 하는 만큼 그에 따른 위험 역시 크다는 지적이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사모펀드는 펀드 운용자의 능력에 의해 수익률이 크게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다"며 "일반적인 개인이 투자하기는 정보력이나 자금 면에서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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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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