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1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인용, 전체 사모펀드 투자 중 이머징마켓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년내로 2배 불어난 11~15%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머징마켓 사모펀드 투자자들의 57%는 내년까지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주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은 남미 바이아웃 펀드에 16억5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미 지역 투자 펀드 규모 가운데 최대 수준으로 이머징 마켓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한다.
칼라일 그룹 역시 아시아 지역 바이아웃을 위해 26억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칼라일의 자금 조달 규모는 당초 목표로 했던 35억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래 최대 규모의 아시아 지역 투자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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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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