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상담 서비스, 카드 출시...유명 레스토랑등 할인 혜택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은행, 카드사들이 외국인 고객 특화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외국인 전용 상담서비스는 물론 전용 카드를 잇달아 출시하고 혜택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국내 상주 외국인이 지속증가하고 있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외환은행은 오는 6월 외국인 전용 이패스(Epass)체크카드 등 복합 패키지 상품을 출시, 외국환 금융서비스 등 전문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05년 외국인전용 신용카드인 엑스팻(EXPAT)카드에 이어 지난 2008년 7월 외국인 전용 글로벌 신용카드를 발행, 약 10만명의 외국인 고객을 확보한 데 이은 것이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우량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24시간 영어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그니처 엑스팻 카드를 발급하기도 했다.


외환은행 측은 “고객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외국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은 10일부터 으뜸뱅킹의 인터내셔널 뱅킹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외국인 고객 전담 데스크를 기존 4곳에서 10곳으로 확대했다.


으뜸뱅킹은 외국인 거래가 활발한 지역인 연희동과 용산, 역삼 등을 추가 총 10개 지점에서 외국인 고객 전담 데스크를 운영키로 한 것.


이에 앞서 비자카드는 오는 2011년 3월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비자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비자카드 우대 가맹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쇼핑점과 레스토랑, 스파 등 총 80여곳에서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최근 외국인 전용카드인 ‘우리V외국인체크카드’를 발행했다. 외국인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해주고, 전국 주요 놀이공원과 자유이용권, CGV영화관 할인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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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외환은행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영어 통장을 출시,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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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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