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호화사치 여행자휴대품 검사 강화
관세청, 마약·테러·명품 우범국가서 들어오는 여행자는 모두 짐 개장검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해외호화사치 여행자휴대품에 대한 세관검사가 강화 된다.
관세청은 6일 최근 환율하락과 경제회복으로 해외여행이 늘고 이런 분위기를 타고 고급시계, 핸드백 등을 갖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통관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비즈니스목적이 아닌 쇼핑목적으로 외국을 드나드는 호화사치여행자에 대해선 중점검사대상자로 지정, 특별관리 한다.
국내 면세점 등 고액구매자 등에 대해선 검사대상자로 지정, 반입물품을 철저히 확인한 뒤 면세한도를 넘는 구매물품은 철저히 과세한다.
마약·테러·명품 우범국가에서 들어오는 여행자에 대해선 일정 수의 항공편을 골라 휴대품 모두를 검사하고 필요하면 이들의 적용범위를 더 넓힐 계획이다.
관세청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포, 도검류 등 사회 안전 위해물품과 국민건강을 해치는 불법의약품 등의 반입차단에도 적극 나선다.
또 구제역 발생과 관련,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세관별로 만들고 구제역 발생국에서 들어오는 여행자의 휴대품 검사도 강화한다.
한편 올 1분기 여행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상최대의 적자폭을 나타냈다.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지출경비가 일본(1000달러)보다 높은 200만원대로 일반여행경비 외에 해외쇼핑에 많이 쓰는데서 비롯된 것으로 관세청은 분석하고 있다.
올 1분기 입국여행자 수는 44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 증가세다.
특히 ▲고급시계(302% 증가) ▲핸드백(395% 증가) ▲술(173% 증가) ▲화장품(23% 증가)등 고가품 유치건수가 크게 느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호화사치 해외여행자가 불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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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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