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서울대학교는 일반계 고교 출신이, 연세대는 특목고 출신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넘겨받아 6일 공개한 '2010학년도 대학별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 현황'에서 이같이 집계됐다.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 145명 중 139명(95.9%가 일반계 고등학교 출신이었다. 과학고 출신은 전무했고 외국어고와 전문계고 출신은 각각 3명으로 조사됐다.


연세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360명 중 일반계 고교 297명으로 82.5%에 달했지만 과학고 1명, 외국어고 47명 등 특목고 출신의 합격률이 높았다.

한편,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의 합격자들의 고교 내신 등급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5등급까지 합격했고, 연세대는 8등급까지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전문계고 학생이나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다양한 기준을 갖고 인재를 뽑는 것으로 드러나 긍정적이지만 고교 출신 유형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돼선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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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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