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07년 66%→지난해 41% 내리막…“선진국들보다 해외기술의존도 높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항공산업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내국인들의 항공우주 관련 특허출원율은 해마다 줄고 있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항공우주분야 전체 출원건수는 늘고 있으나 내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떨어지고 있다.
2007년의 경우 내국인 출원비율은 66%였지만 지난해는 41%로 줄었다. 최근 3년간의 출원건수는 120건으로 2001~2003년 67건, 2004~2006년 85건보다 늘었다.
분야별론 첨단소재가 60건으로 가장 많고 비행체장비(47건), 측정기기(30건), 전기소자 (26건) 순이다.
내국인들은 비행체장비(89%), 측정기기(60%) 분야에선 높았으나 전기소자(31%), 첨단소재(30%)분야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에 출원된 항공우주관련 특허출원건수는 40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인과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내국인출원이 226건으로 전체의 55%, 외국인출원은 183건으로 45%를 차지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우주개발역사가 선진국들보다 짧아 해외기술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기술경쟁력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사업 중 하나로 항공우주분야를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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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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