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SK그룹이 재계에서는 처음으로 그룹차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모바일오피스를 구축한다.
또 모바일오피스를 기업용 '비즈 앱스토어'와 같은 IT서비스 상품으로 개발해 해외수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28일 스마트폰으로 기업의 모든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신 개념의 모바일오피스인 '커넥티드 워크포스(connected Workforce)'를 5월중 자사를 시작으로 8월부터 SK그룹 전체로 순차 구축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업 고유의 산업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모바일기업'(Enterprise Mobility)에대한 기업들의수요가 늘고있어 이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커넥티드 워크포스 개념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추진하는 커넥티드 워크포스는 기존 유선상의 IT 시스템을 스마트폰을 통해 구현하는 단순 모바일 오피스 수준을 넘어, 해당 산업 및 직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발굴해 앞선 정보통신(ICT) 기술과 접목하는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SK텔레콤은 내달 구성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지급 뒤 5월 중 1차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8월부터는 그룹 관계사를 대상으로 순차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5월에 시작되는 1차 서비스에는 기존 SKT 포털(T.net)에서 구현되는 일반 그룹웨어 기능과 함께 영업전산(u.Key) 및 문서관리시스템(ECM) 등을 탑재할 예정이며, 업무 분야별로 자체적인 기능 추가 및 구성원마다 필요한 기능을 선택 다운로드가 가능한 '열린 구조' 형태로 구축된다.
이후 SK그룹 모바일 포털을 구축해 SK텔레콤을 비롯한 관계사들의 통합 커뮤니케이션허브(Comm. Hub)기능을 수행토록 하는 한편, SK에너지, SK네트웍스 등 관계사에는 해당 산업별 특화서비스를 구현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커넥티드 워크포스 구축으로 대리점 관리 및 장애처리 등의 업무처리 속도가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보고있으며, 그룹 전체적으로도 약 1%(금액으로 환산시 1조원)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부터 그룹 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구현된 각 산업별 최적화된 커넥티드워크포스 오픈시스템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2020년 국내 기업생산성을 10%가량 향상하고 국내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체와 함께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권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비전도 그리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커넥티드 워크포스는 자율적인 진화/발전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기존 모바일 오피스 플랫폼은 일단 구축하면 애플리케이션의 수정이나 추가가 제한적인데 반해, 개방형 플랫폼은 기업 스스로가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추가개발하고 상호 공유할 수 있어 산업효율성 및 생산형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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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K텔레콤은 '비즈 앱스토어'(Biz. App store)를 구축하고 일반 앱(Apps)이나 정보성 서비스를 제공해 커넥티드 워크포스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위치정보나 T맵, AR(증강현실),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인 RFID와 Zigbee,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 인증,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IT 기술인프라를 커넥티드 워크포스에 접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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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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