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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상승 후 제자리.."재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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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후반으로 레인지를 넓혔다. WGBI지수 편입 기대감에도 증시가 별 혜택을 보지 못한 채 하락하면서 환율은 1138원대까지 올랐다.
22일 오후 1시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4원 오른 113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NDF환율 상승이 반영되면서 1135원을 저점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말동안 인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출구전략과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단 1130원대 후반에서는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이 내놓고 있어 상승폭 역시 크지 않은 상태다. 역외 매수가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상승 재료를 찾지 못한 채 환율 상승 속도가 다소 잦아들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분위기는 위쪽으로 향했으나 네고물량에 막혀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NDF환율 상승을 반영해 상승한 후 위에서는 네고물량이, 아래쪽에서는 결제수요가 나오고 있다"며 "재료부족으로 인해 포지션 플레이도 별로 나오지 않고 있어 주식시장이 추가 하락하지 않는 한 일중 고점은 본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14분 현재 13.76포인트 하락한 1672.2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4억원어치 순매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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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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