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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상승.."증시하락, 달러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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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에서 상승한 채 한주를 열었다.
WGBI지수 편입 기대감에도 각국 금리인상 이슈 및 그리스 우려 등이 더 강하게 작용하면서 국내증시가 하락하자 환율은 위쪽으로 향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3원 오른 113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역외NDF환율 상승을 반영해 1130원대 후반에서 자리를 잡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5.0/1137.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32.7원)대비 2.1원 오른 수준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역외 투자자들의 초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증시가 하락하면서 환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130원 지지력이 단단해진 만큼 1140원대로 향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주식이 밀리면서 은행권 롱플레이가 조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증시 하락 및 유로 약세 반영하는 분위기"라며 "위로 더 갈건지가 관건인데 1140원이 뚫릴 경우 1142원 정도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역외를 비롯해 숏플레이에 나섰던 시장참가자들의 숏커버가 나올지도 관건이 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1135.8원 박스권 상단이 뚫린 상태"라며 "환율이 좀 오르거나 내려오지 않을 경우 숏 정리 물량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74포인트 하락한 1674.3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11억원 순매수 중이다.

4월만기 달러선물은 3.0원 오른 1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외국인이 5404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은 2339계약, 증권은 473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25분 현재 달러·엔은 90.44엔으로 하락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55.3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512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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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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