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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3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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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를 반영할 전망이다. 주말 역외환율 상승과 인도 금리 인상 등에 일단 위쪽으로 향하겠지만 WGBI지수 편입 가능성의 영향으로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주식자금도 여전히 관건이 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역외환율이 서울 종가대비 소폭 오르며 마감한 만큼 환율도 이날 강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WGBI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외인 주식순매수가 지속될 경우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은행 그리스 재정적자 해결에 대한 갈등으로 유로화가 급락하고 미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이날 환율도 상승시도가 이어지겠지만 주말 동안 정부 당국자가 WGBI, MSCI 등의 조기 편입 가능성을 언급했고 전주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 등에서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환율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증가하면서 반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말에 진입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 증가 예상 등도 환율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8.0원 ~ 1138.0원
외환은행 전주말 인도의 기준금리 인상과 그리스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원 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번주 서울외환시장은 강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출구전략 조기시행과 그리스 재정문제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박스권 상단 테스트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MSCI/WGBI 편입가능성으로 인한 증시상승의 가능성과 네고물량으로 인한 1130원대 후반의 저항선으로 급속한 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현재로서는 박스권의 상단과 하단을 돌파할만한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와 수급의 균형으로 박스권장세를 이어가며 이후의 재료에 따라 방향성을 탐색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5.0원~1145.0원.

우리은행 인도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그리스 재정문제에 따른 리스크 선호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에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앞으로 나올 외국인 주식 배당금 수요에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난주 1130원 초반 레인지 장세에서 후반 레인지 장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4.0원~1139.0원.

하나은행 인도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강세기조를 보이고 뉴욕NDF시장에서 환율 상승을 반영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의 IMF구제금융 지원 가능성이 심화된 가운데 EU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로화가 약세를 지속할 경우 환율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환율 상승시카다 수출업체에서 대규모의 달러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며 한국 국채의 WGBI편입 가능성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0.0원~1140.0원.

대구은행 위쪽 네고 아래쪽 개입경계, 결제, 배당금 수요 등 양방으로 막히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에서는 건강보험개혁안에 대한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있으며 표결이 통과된다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금리인상과 지난 주말 다우지수의 소폭 하락이 아시아 장에서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을 갖게한다. 수급상으로는 금주말 KT&G의 배당금 지급이 있을 예정이다. 외인들의 주식 순매수가 금주에도 폭발적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며 가장 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은 역시 25일 예정되어 있는 EU 정상화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20원~ 1145원. 이날 예상 범위는 1130원 ~ 1138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FOMC와 EU의 그리스 지원 방향 등이 대체적으로 확인이 된 가운데 환율은 이번주도 뚜렷한 방향성 찾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한편 이번주 25/26일 EU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그리스 지원이 순탄치 않음을 이미 확인한 만큼 환시에 방향성 제시는 쉽지 않을 듯하다. 국내적으로는 지속되는 외인 주식 순매수세와 WGBI편입 기대 등이 하락 압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공기업 관련 매수 가능성과 26일 KT&G의 배당금 지급 등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요인들이 있는 만큼 상하방 경직성 제공할 듯하다. 이번주 예상범위는 1125원~1140원. 이날은 미달러 강세로 1130원대 중반 흐름 기대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원~1138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환시의 이목이 EU 정상회의에 몰려 있는 가운데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약화된 점은 국제환시의 불확실성을 높이며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EU 정상회의에서 시장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다면 유로가 단기 반등에 나서며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으나, 회원국간 이해 불일치, 독일의 미온적인 태도 속에 현실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리스의 재정 부담이 유로존으로 전이되며 EU 경기 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과 유로화에 대한 신뢰가 상당부분 훼손된 상황에서 EU 정상회의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에도 유로의 반등은 일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재료의 잦은 노출에 따른 시장 영향력 약화로 국내 환시의 반응은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주에도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를 중심으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무게를 싣는다. 유로존 재료 희석과 수출업체 네고 및 외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 영향으로 환율은 1130원대 중반에서 추가 상승이 여의치 않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소폭의 순매도로 전환했던 외인이 3월 들어 순매수 기조로 돌아서며 3조 50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2월 유럽發 악재에 따른 리스크 회피 속 주식 매수가 주춤했으나, 국내 경기에 근거한 원화 표시 자산에 대한 관심이 재개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개입 경계 및 공기업 관련 달러 매수세 유입 가능성, 여전한 대외 불확실성 등이 강한 하방 경직성을 유지시켜 주고 있어 이번주 1130원대 중심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주 24일은 신한지주의 주총과 26일은 KT&G의 배당지급일이 예정되어 있으나, KT&G의 경우 외인 배당 규모가 2000억원 미만으로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예상범위는 1125.0원~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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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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