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는 플렉스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상장 전인 2008년 실적 대비 매출액은 77.7%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도 각각 148.2%, 146.2%로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하경태 대표는 "작년 초 우회상장 후 자회사 굿센의 처분과 주요 주주인 칼라일 사모펀드의 보통주 전환청구 등 실적과 주가에 부담을 주는 요소가 대부분 해소됐다"며 "올해는 LED 및 LCD TV, 의료장비, 자동차 등 휴대폰 이외의 수익구조를 더욱 확대하고 베트남 현지공장의 생산능력 극대화를 통해 고속성장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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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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