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의 방파제 역할 수행할 것"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는 보증 총량의 확대지원 및 차별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방파제 역할을 수행할 것 입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3일 서울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는 경제위기 극복에 있어 신보의 역할과 중요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보증 확대조치를 통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보는 지난해 총 보증규모 42조3000억원 보다 7000억원 가량 늘어난 43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 이사장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해소되고 경기회복 추세에 있으나 중소기업에게는 아직도 경기회복의 온기가 제도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일반보증 9조원, 유동화보증 2조원 등 총 11조원의 신규 보증 지원을 통해 신규기업 4만개 발굴과 유동화 편입 800개 기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상반기 중 일반조증의 60%인 5조4000억원, 유동화보증의 50%인 1조원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안 이사장은 이어 "미래성장가능 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한계기업과 존비기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청년실업과 고용불안정 등 실업문제가 가장 시습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창업기업 및 고용 창출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신보는 현재 직원 1인당 10개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전사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용창출기업 인정기한 도입 등 고용창출기업 세부 선정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 이사장은 "이를 통해 청년창업 및 청년창업 외 평균고용인원을 감안, 1만개 업체에 약 3만여명의 일자리 및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청년창업 외에도 중년층 및 베이비붐 세대까지의 실업문제 해소를 통해 고용과 성장의 선순환 경제구조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지방 중소기업의 보증지원 강화로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수도권 소재 기업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기업들의 본사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 중소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 이사장은 "지난해 말 현재 수도권 소재에 대한 신용보증 비중(56%)에 비해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비중(44%)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지방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지방 중소기업 보증비중을 50%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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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패자부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종합지원 기관으로서의 119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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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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