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지난해 중국 경제성장은 예상대로 투자가 주도했으며 소비가 이를 뒷받침했으나 수출이 많이 갉아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총 33조5300억위안(4조9100억달러)을 기록한 국내총생산(GDP)의 기여도 조사에서 투자가 92.3%를 기여해 전체 성장률 8.7% 가운데 8.0%포인트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소비는 52.5%(4.6%포인트)를 기여했으나 순수출이 -44.8%(-3.9%포인트)로 성장률을 깎아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중국 성장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에 절대적으로 힘입은 바가 컸다는 것을 입증하며 세금 감면ㆍ보조금 지급 등 정부의 소비활성화 조치 및 꺾이지 않은 시민들의 소비심리 역시 경제성장에 한몫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만 세계경기위축 여파로 인한 수출실적 저조로 순수출 기여도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지난해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는 22조4800억위안으로 전년보다 30.1% 증가했으며 소매판매는 12조53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6.9% 늘었다.
반면 교역액은 2조2100억달러로 13.9% 감소했고 무역흑자도 34.2% 줄어든 1961억달러에 그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