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늘어나는 약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일선 병원들이 적극 동참하기 시작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2일 회원 병원들에 공문을 보내 "자율적인 약제비 절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협회는 중복처방이 금지돼 있거나, 병용금지, 연령금지에 속한 약을 처방하지 말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과처방 지적이 일고 있는 '소화기관용약' 등 처방에도 신중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병원협회는 올 해 정부와의 수가협상에서 약제비 4000억 원을 절감한다는 조건 아래 1.4% 인상 결정을 받아낸 바 있다.
다만 협회는 "무조건 저가약 혹은 환자 진료에 적절치 않은 약을 처방하는 것이 최선의 진료라고 할 수 없어, 실제 병원들이 약품비를 절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올 해 약제비를 절감해야 내년도 수가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는 취지로 "병원 진료환경에 맞춰 자율적으로 약제비 절감 노력을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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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협회는 약제비 절감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다양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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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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