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와 상관없이 접근성, 오래전 부터 이용해 왔다는 단순응답 많아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금융거래자의 절반이 농협이나 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거래 은행 이유 중 절반 가량이 금융서비스의 질적 차원보다는 예전부터 거래하던 은행이라거나 집과 직장에서 거리가 가깝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주거래은행 고객이 많다고 금융서비스가 뛰어난 것은 상관관계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케팅여론 전문조사기관인 나이스R&C가 전국 금융거래자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한 결과 복수로 선택한 거래은행에서 농협(60.9%)과 국민은행(60.6%)이 가장 높은 거래율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신한은행(36.0%), 우리은행(35.3%)이 비슷한 거래율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거래고객 중 주거래 고객의 비율을 나타내는 주거래 집중률에서 농협(40.9%)과 국민은행(40.7%)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주거래율 상위 5개 은행(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의 비중이 전체의 79.1%를 차지했다.
농협은 4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높은 주거래율을 보였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20대에서 30대의 젊은 층, 그리고 국민은행은 전업주부에서 높은 주거래율을 기록했다.
한편 특정은행을 주거래하는 이유는 상품 또는 서비스 등이 차별적이라기보다 접근용이성, 관성적 이용(오래전부터 이용) 때문으로 집계됐다.
농협의 주거래이유는 접근용이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관성적 이용 및 접근용이성 등의 순으로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국민은행은 '관성적 이용'이 50%를 넘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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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과 외환은행은 급여이체, SC제일은행은 수수료가 낮기 때문에 주거래로 정했다는 이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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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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