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금융산업 규제책 발표와 중국의 유동성 흡수조치 등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P 500 지수는 21.51포인트(-1.89%) 떨어진 1116.53을, 나스닥 종합지수도 29.11포인트(-1.27%) 내린 2262.14를 기록 중이다.
이날의 하락세로 뉴욕 증시는 올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48만2000명으로, 전주 대비 3만6000명 증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형은행 등 금융기관들의 규모와 투자 관행을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은행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전일 대비 -6.73%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JP모건체이스(-5.88%)등도 급락세다.
중국의 유동성 흡수 조치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 악화에 한몫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