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반총장은 보잉 737 전세기편으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도착, 유엔 아이티안정화지원단(MINUSTAH) 에드먼드 멀렛 단장 직무대행과 만났다. 그는 이번 강진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을 공중 시찰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각국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빠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서아프리카의 세네갈 압둘라이 와드 대통령은 이날 "소수의 아이티 국민이 세네갈로 온다면 집이나 땅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만약 대규모로 온다면 특정 지역을 떼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 조정국(UNOCHA)의 엘리자베스 바이어스 대변인에 따르면 지진 발생 나흘째인 16일 아이티에는 현재 43개국의 수색·구조팀 1739명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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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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