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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하우스 "북한은 인권 상황 최악 국가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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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전 세계 인권 상황이 4년 연속 악화되며, 1972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비자유국(not free)'으로 분류된 국가수도 늘었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는 전 세계 194개국과 14개 자치령의 정치적 자유와 인권 보장 정도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9년 기준 '비자유국'으로 분류된 국가 수는 47개로 2008년 42개에서 5개국이 증가했다. 바레인, 요르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예멘이 새롭게 '비자유국'으로 분류된 케이스. 47개국 중 북한을 포함해 미얀마, 적도기니,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에리트레아 등은 여전히 정치적 자유와 인권이 자유롭지 않은 최악의 등급으로 분류됐다.

특히 북한은 정치적 자유와 시민권 보장 면에서 최하 점수인 7점을 받았다. 중동은 세계에서 가장 억압이 심한 지역으로, 아프리카는 가장 뚜렷하게 인권 상황이 악화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89개국은 인권이 자유로운 '자유국', 58개국은 '부분적 자유국'으로 분류됐다. 한국은 '자유국'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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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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